본문 바로가기
산과 들에 핀 꽃

앵초

by 잎 새 2012. 11. 29.

'12.4.29

꽃초님, 지인과 전화 통화.

흰앵초를 담으려고 급히 찾아갔다.

그 분은 땀을 비오듯 흘리며,

산을 내려 오시고, 우리를 데리고 또 산에 오르셨다.

엄청 많은 군락인데, 모두 검게 담아져서 몇 장만 올린다.

또 아쉽다.

화요 수업에 갔더니,

선생님께서 " 지난 주에 안 나오시어 휑~~~ 했어요. "

" 제가 선생님을 두고, 안 나올때야 오죽 아팠으면 그랬겠어요? " 웃음 ^&^~~~

모든 분들 " 이강식 선생님 무슨 일 있으세요 ?  " 말씀들 하신다.

정말 궁금하다.

사진전에도 출품을 하지 않으셨다.

왜 일까?  말 많은 내가 무슨 실수라도 했을까?

겁이 더럭 난다.

말 많고, 마음이 앞서가는 나는 일을 그르치길 잘 하는데...

그래서 가슴 아파 할 때가 너무 많은데...

얼굴 좀 보여 주시면 않되실까요?

( 이 글도 못 보실 수도 있겠다.)

 

앵초

 

 

 

 

 

'산과 들에 핀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의나물  (0) 2012.12.13
너도바람꽃  (0) 2012.12.12
진달래  (0) 2012.11.26
피나물  (0) 2012.11.23
깽깽이풀  (0) 2012.11.2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