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8. 5
부하라에서...
Uzbekistan Travel-Bukhara[우즈베키스탄 여행-부하라]쉬토라이 모히하사 여름 궁전/Sitorai Mohi Hosa/Palace/Summer house 마지막 부하라 왕의 별장을 찾았다. 쉬토라이 모히하사, 달과 별의 궁전이란 뜻이다. 왕은 왕비를 위해 이곳을 만들어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한다. 내부로 들어가니 어느 유럽의 궁전에 온 것 같다. 이 사람이 부하라 최후의 왕이다. 그는 비운의 왕이었다. 그의 왕국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이곳 궁전도 숱한 이야기만을 남긴 채 퇴락해갔다. 옛 부하라 최고의 자리. 영욕의 나날들이 거기 걸려있다. 나도 잠시 그 자리에 머물러 본다. 1910년에 완공되었다고 하는데 왕국은 1920년에 망했다고 한다. 유럽양식과 이슬람양식이 적당히 섞인 양식이라고 한다. 지금은 왕족들이 입었던 의복이나 신발 등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변신되었다.
'감성여행(우즈베키스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스마엘묘, 숙소가는 길 (0) | 2019.09.16 |
---|---|
여름궁전 (2) (0) | 2019.09.12 |
마고키 아타리 모스크 (0) | 2019.09.12 |
리비하우스 (0) | 2019.09.11 |
초르미나르 (0) | 2019.09.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