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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 핀 꽃

왜박주가리

by 잎 새 2012. 8. 17.

결국, 하산을 결정

7명 중에 3:3 으로 나뉘어서

한 사람의 의견이 결정 포인트!

" 당연히 내려 가야지요."

그래서 또 멀고 먼, 다음 장소로 갈 수 있었다.

이그머니나~~~!!

제초제를 뿌렸는지, 많았던 장소에 한개도 없다.

서운한 마음으로 돌고 도는데,

잎만 줄기타고 오른 덩굴을 만나서 인증만 하고

아쉬운 발걸음.

" 어머~~~ 여기 하나 있다 ~~ "  하신다.

늦둥이 여리디 여린 한개를 발견 하셨다. 윤쌤께서...

날은 어둡고, 너무 작고 땅에 기어 자랐다.

그래도 보았다. 만세~~~~!!  ^ ^~~

강아지님 고생 고생하시어 달려간 보람이다.

날 밝은 날 다시 만나 멋지게 담아 보고 싶다.

휘~~~~늘어진 선과 별 같이 이~쁜 꽃들을...

 

왜박주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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