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5. 21
경상도에서...
무덤가에 무척 많이 피어있다.
참 신기했다.
꽃들이 전부 이름이 있다니!!
더구나, 쥐꼬리풀? 잼난다.
가느다란 꽃차례를 쥐꼬리에 비유한 이름이라고 한다.
오늘은, 사돈댁에 보낼 선물을 준비했다.
그리고는 점심을 폭풍흡입하고,
뭔 이유가 붙어 남산에 못 갈까? 싶어 걍 내 뺐다.
하늘이 파~~~랬다. 재밌다.
새들도 보이고, 눈은 다~~~ 녹았지만 열매들도 보이고...
하늘을 바라보며, 헤벌쩍 웃어대니, 나사 빠진X 같았겠지?
새들을 보며 휘파람을 열심히 불어 보았지만, 대꾸가 없다.
그래도 마음이 무척 좋았다. ^&^~~~~
'산과 들에 핀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먼나무 (꽃, 열매) (0) | 2014.01.25 |
---|---|
개잠자리난초, 잠자리난초 (0) | 2014.01.24 |
낚시돌풀 (0) | 2014.01.23 |
자란 (0) | 2014.01.22 |
끈끈이귀개 (0) | 2014.01.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