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6. 6
충청도에서...
방울새난을 넘 귀엽다며,
들이대고 담았다.
F값을 쪼여서 해야 한다는데...
난, 잘났다고, 최대로 개방했다.
그래서 죄다 뭉개져서 올리지도 못한다.
겨우 한 장, 두 장.
청미래덩굴이 눈에 띈다.
아직 연초록색으로...
이뻐서 함 담아 보았다.
빠알갛게 익어갈 때 쯤엔.
또 한 해가 가는 시점.
가을을 오지 말라고 해 볼까?
아님, 고목에 기대어 가는 세월을 잡아 볼까?
13년도 반이 가고있다.
청미래덩굴
방울새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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