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6. 11
몬테네그로 에서...
코토르 ( Kotor )
아드리아 해안에 자리잡고 있는 이 도시는 해항이자 휴양지이며,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코토르 만(Gulf of Kotor)을 이루는 4개의 만 중 하나인 코토르 만(Kotor Bay)의 남단에 면해 있고 깎아지른 듯한 로브첸 대산괴(1,749m)의 기슭에 있다. 고대 로마인들에 의해 아크루비움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졌으며, 10세기에 비잔틴 제국 지배하의 자치시가 되었고 1186~1371년에는 중세 세르비아 왕국의 자유시였다. 베네치아 및 헝가리의 짧은 지배기를 거친 후 1395~1420년에는 독립된 공화국을 이루었다가 1797년까지 다시 베네치아 왕국에 합병되었다.
몬테네그로의 가장 대표적인 여행지로 손꼽히는 코토르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던 오래된 도시다. 도시가 번영하기 시작한 것은 유스티니아누스 1세 때 요새가 건립되면서부터다. 물론 이후로 요새가 파괴되고 불가리아제국에 의해 점령되는 등의 수난을 겪었지만, 몬테네그로에서 가장 잘 보존된 중세 도시 중의 하나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베네치아 공화국의 오랜 통치를 받았던 시절의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 있으며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산을 올려다 보며 마을에서 찍어 보았다 ( '건강의 여신 교회" )
중간쯤에는 종탑이 우뚝 솟은 ‘건강의 여신 교회’가 있다.
이 곳에서 교회를 배경으로 내려다 보는 풍경도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정상까지 오르면 성 조바니 요새가 있다는데...
난, 힘들어서 중간지점 '건강의 여신 교회 ' 까지만 올랐다.
휴양도시인 만큼 선착장에는 요트가 보이고, 대형 유람선이 오가는 모습 볼 수 있다.
캄파눌라? 곱다. 혼자 천천히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꽃들을 보았다.
' 건강의 여신 교회 ' 를 지나 조금 더 올라 밑으로 내려다 보며 찍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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