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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 핀 꽃

큰괭이밥

by 잎 새 2013. 4. 18.

'13.4.12

모데미풀도 정리해서 올려 봐야할텐데...

어제는 이사 간 아들네 갔었다.

애기를 백일동안 봐 주었건만,

보는 순간 닭똥같은 눈물을 흘린다.

삐~죽, 삐~죽 하더니...  아고 귀여워라!!

애기 보는동안 새 소리처럼 휘파람을 불어 주곤 했었다.

그래서, 새 소리를 내 주었다. 울거나 말거나.

신기하다, 귀를 쫑끗~~~하더니,

빵끗~~~ 웃는다. 그러더니 내게 안긴다.

아이쿠~ 고맙고, 감사해라!!~~~~~^ ^~~

매일 늦게야 퇴근을 하는 아들은

제 시간에 퇴근을 했다.

며느리가 좋아서, 애기는 내게 맡기고,

픽업한다며 회사로 냉큼 달려갔다 온다.

맛 난 것도 먹고 맹꽁이 배가 되어

자끄러지면서 차를 끌고 집에 왔다.

모처럼 운전을 했으니, 또 기진맥진하여 깊은 잠에 빠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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