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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 (태국)

태국(3-카오산로드)

by 잎 새 2017. 2. 3.

'17. 1. 5

태국에서...


카오산로드(Khaosan road)

 

카오산로드(Khaosan road)는 태국 방콕, 프라나콘 구의 방람푸 지역에 있는 도로의 명칭이다.

1970년대 후반부터 배낭여행자들이 찾아들면서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베이스캠프'로 발전했다.

400m가량 이어지는 2차선 도로엔 인터넷 카페, 레스토랑, 클럽, 마사지 숍, 게스트하우스, 기념품점 등이 즐비하다.

여행사, 은행, 환전소 등도 밀집해 거대한 여행 정보의 거리라고 할 만한 곳이다.

카오산로드는 태국 전역으로 연결되는 교통편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여행사들도 있다.

이들은 이웃나라 캄보디아 비자 문제에서부터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투어도 제공한다.

심지어 박물관이나 숙소 등을 할인받아 입장할 수 있는 국제 학생증을 발행해 주기도 한단다.

카오산로드는 쇼핑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방람푸 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거리인지라 화려한 의류와 가방,

액세서리, 공예품 등을 취급하는 상점이 많다.









목각 뱀을 파는 사람.

독특하고 멋지다.  재미있어 모든사람들의 관심을 산다.








코코넛 아이스크림.

코코넛과 코코넛 속(하얀부분)도 넣고 아이스크림을 올려 준다. 맛있다. 코코넛 씹히는 맛도 있고...




망고





카오산 로드는 거대한 푸드코트이기도 하다. 태국의 모든 음식이 다 모여 있다고 보면 된다. 카페에서부터 먹음직스러운 길거리 음식까지 마치 장터 같은 느낌이 여행자의 미각을 자극한다.





































도로변에서 레게머리를 땋아 주는 간이 미용실이나 타투 숍도 볼수있다.

여행자 분위기를 내려면 헤어스타일이나 헤나 문신으로 변신도 해 보고,

영구적인 타투와 달리 헤나는 쉽게 지울 수 있어 부담이 없단다.

바로 밑의 사진을 찍으려고 몇 컷을 찍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찰칵하는 동시에 손가락질을 하며,

마구 흥분하며 왁왁댄다.  손님의 심기를 건드렸나보다.  일본인인가?  까칠하기는... 

쏘리쏘리를 연발하고 내뺃다.  이그 무셔라~~~~!!  한 방에 찍었어야했는데...  

















애기가 열이 무척 나는 듯~~~~  하지만, 먹고 살려니...

애기도, 엄마?  할머니?  도 딱하다!!








이 여자는 헤나문신인지 무엇인지 모르지만, 가만히 보니 재미있다.

다리 뒤에 리본안에 해골이...








우와~~~~~~~~~  레게머리가 멋지다. 

이 사람은 자기 거리 숖이 있는 듯~~~  분주하다.








이 여자분은 자기를 찍으라고 서슴없이 포즈를 취해 준다.

이번엔 땡큐땡큐~~~~~~~  했다.    ^ ^~~








 카오산 로드에서는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은 세계 최고 수준의 태국 마사지를 받는 것이다.

세계 최대의 길거리 마사지숍 찰리에서 여행자들이 발마사지를 받는 광경이 흥미진진하다.


일행 중 여자들은 발 맛사지를 받겠다한다. 하지만, 난, 발톱에서 피가 살짝 베어 나오는 바람에 포기를 했다.

그래서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걷다가 그만, 일행을 놓쳤다.  30분쯤 이 거리 발마사지 숍 앞에서 기다려 보고,

짧은 영어로 이 숍에 한국인 여자 3명, 남자 2명이 들어갔냐? 고 물었지만, 안으로 한국인이 들어가지는  않았단다.

등줄기에서 땀이 또르륵 또르륵~~~~~  흐른다.  잘못하면, 왜?  도대체!   라는 말을 들을 것 같다.

그런데, 저 쪽에서 까페지기님이 사진을 찍으며 온다. 아~~~~~~~  태연한척!  하면서 말을 붙인다.

" 모두 어디갔어요?  여기서 맛사지 받는 것 아닌가요? "   아니란다. 다른 곳에서 받고 있단다.

자연스럽게 옆으로 다가가서 사진을 찍는 척하며 따라갔다. 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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