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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183

차걸이난, 비비추난 '13. 6. 11 제주도에서... 비가 많이 온다. 그곳에 당도하여 잠시 차에서 비가 잦기를 기다려 보았다. 할 수없이 숲으로 들어갔다. 정말 껌껌하다. 겨우 몇 컷을 담고 부리나케 나오다, 높~~~~은 나무에 매달린 차걸이난을 땡겨서 담고, 크롭도 해 봤다. 이그~~~~ 알아 볼 수 없다. 멀리서, 보았다.. 2013. 6. 18.
호자덩굴 '13. 6. 10 제주도에서... 비가 오는 숲 속은 정말 어둡다. 그래도 호자덩굴을 만나니 신이난다. 서해안에서 만났었는데... 어둡지만, 또 엎어져 담아본다. 나는 여지껏 거꾸로 알고 있었다. 줄기 끝에 2개씩의 흰색 꽃이 피는데 암수딴포기로 핀다. 꽃에 불쑥 올라와 4개로 갈라지는 암술(암꽃.. 2013. 6. 15.
무엽란 '13. 6.10 제주도에서... 숲 속은 어둡다. 비가 오니, 더욱 어두웠다. ISO를 높여 겨우 형상을 본다. 난생 처음 만난 무엽란은 신기했다, 난과의 균근식물 중 귀한 것인가보다. 동 식물의 사체에서 뿌리를 내리고 영양을 얻는 부생식물. 무엽란, 제주무엽란, 노랑무엽란. 구분을 못 하지만, 꽃이.. 2013. 6. 15.
영아리난초 '13. 6. 10 제주도에서... 세상에 이런 난초가 있다는 것 첨이다. 소나무 밑에 솔잎이 떨어져 있는 듯~~~ 도무지 보이지도 않는다. 하마터면 밟을 뻔~ 했다. 모두들 엎어져 담고 있으니, 지나던 사람들 무엇을 찍고 있나? 갸우뚱거린다. 담으면서도 영아리난초는 잘 잡히지 않아 애를 먹었다. .. 2013.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