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암마을
'22. 12. 24 외암마을에서... 우리팀이 떠나려했던, ‘보길도’ 교통상황 악화로 떠나지 못했다. 그리고, 생각난 ‘외암마을’ 자~~~ 떠나볼까? ^&^~~~ 한바퀴 휘~~~ 둘러보고, 까페로 들어섰다. 나를 보더니 말문이 막혔나보다. 위, 아래, 안팍으로 시꺼멓고 스틱하나 들고 들어서는 내 꼴. ‘노숙자 같으세요?’ 물었더니, 그제서야, ‘ 아~~~~~ 커피드시게요? 뭘로? ’ ‘라떼 달달~~~ 하게, 뜨~~~~~겁게 해 주세요’ 목도리 풀고, 코트도 벗고 착석하니, 안심하는 표정이 느껴진다. 내 꼴이 그렇게 사나웠나?? ^&^~~~~
2023.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