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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839

외암마을 '22. 12. 24 외암마을에서... 우리팀이 떠나려했던, ‘보길도’ 교통상황 악화로 떠나지 못했다. 그리고, 생각난 ‘외암마을’ 자~~~ 떠나볼까? ^&^~~~ 한바퀴 휘~~~ 둘러보고, 까페로 들어섰다. 나를 보더니 말문이 막혔나보다. 위, 아래, 안팍으로 시꺼멓고 스틱하나 들고 들어서는 내 꼴. ‘노숙자 같으세요?’ 물었더니, 그제서야, ‘ 아~~~~~ 커피드시게요? 뭘로? ’ ‘라떼 달달~~~ 하게, 뜨~~~~~겁게 해 주세요’ 목도리 풀고, 코트도 벗고 착석하니, 안심하는 표정이 느껴진다. 내 꼴이 그렇게 사나웠나?? ^&^~~~~ 2023. 1. 4.
열린송현공원 '22. 12. 17 송현공원에서... 안국역 1번 출구에서 오른쪽으로 100m 정도. 대한항공에서 한옥호텔을 건설하는 계획이 땅콩 사건이라는 불미스러운 일로 흐지부지되어 계속 방치된 것. 추후에는 이건희 기증관이 공원 부지 위에 세워진다는 예정. 가을엔 코스모스가 미약하나마 피어있었다. 하늘이 뻥~~뚫리고, 작다면 작고, 넓다면 넓은,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에 쉼터가 되어주는 곳. 년말이라 크리스마스 트리도 세워놓고, 장식도 해 놓아서 눈이 즐거웠다. ^^*~~~ 2022. 12. 30.
북촌 한옥마을 '23. 12. 24 한옥마을에서... 처음으로 올라가 본 북촌 전망대. 가정집이였다고 하는대, 사방으로 볼 수 있다고, 차 값 3000원을 내고 방문할 수 있다. 청와대도 얼핏 보이고, 남산타워도 얼핏 보이고, 우리나라 처음으로 양옥집이 지어졌다는 집도 보이고... 둘러보고 내려와 창덕궁 담을 지나면서 빠져 나왔다. ^^*~~~ 2022. 12. 29.
고창읍성(2) '22. 12. 18 고창읍성에서... 성황사 성황신은 고을의 평화와 풍년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섬겨왔으며 지금도 중양절(음력 9월 9일) 모양성제 날에 이 곳에서 제사를 올린단다. 고창읍성 - 모양성(牟陽城) Moyangseong 1965년 4월 1일 사적 제145호로 지정되었다.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석성으로, 고창의 방장산(方丈山, 743m)을 둘러싸고 있다. 모양성(牟陽城)이라고도 하는데, 백제시대 때 고창 지역이 '모량부리'라 불렸기 때문일 것으로 짐작된다. 1453년(조선 단종 원년)에 축조되었다고 전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다만 계유년(癸酉年)에 호남의 여러 고을 사람이 축성하였다고 성벽에 새겨져 있다. 둘레 1,684m, 높이 4~6m, 면적 16만 5,858㎡이며, 동·서·북의 3.. 2022.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