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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837

강양항 주변풍경 '22. 12. 10 강양항 주변에서... 잘 찍지 못하는 나는 제일 먼저 챙겨서 빠져 나오는 습관 때문에 일출도 물안개 피는 장면도 찍지 못할뻔 했다. 겨우 찍고는 결국 제일 먼저 자리를 떴다. 그리고, 주변을 걸었다. 사람들은 무엇이 그리도 아쉬운지 자리를 뜨지 못한다. 뭐지? 뭘 또 봐야하는거지? 난, 그냥 주변을 한 바퀴 돌았다. 돌다 잠시 쉬고 있는데, 젊은이들이 깡충깡충 뛰기도 하고 무엇이 그리 좋은지 깔깔대는 모습 너무 이쁘다!! ^^*~~~ 2022. 12. 14.
강양항 일출 '22. 12. 10 울산에서... 울산의 일출 명소로 유명한 강양항은 명선교를 건너면 진하해수욕장으로 바로 갈 수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강양항에서 갓 잡아 온 멸치를 손질하는 작업 사진이 각종 공모전의 단골 출품작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최근 강양항 개발사업을 진행해 어선 86척을 수용할 수 있는 대피항으로 정비했다. 재난 상황 시 대피항 기능뿐만 아니라 평상시 어업 활동도 할 수 있는 물양장 형태로 조성했기 때문에 강양항을 이용하는 어민과 주민들에게 효율적인 어업기반시설로 만들었다. 요즘은 멸치잡이가 되지 않아서 멸치 사진은 이제 볼 수 없게되었다고 한다. 난, 아무것도 본 적이 없지만, 멸치잡이 배가 은근 기대 되었었는데... 해를 못 볼 것 같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 빨갛게 떠 오른다.. 2022. 12. 12.
용산전망대 '22.12. 3 순천만에서... 순천만 용산전망대 (S자 물길) 순천만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찾으라고 한다면, 단연 순천만 S자 곡선의 낙조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해질 무렵 황금빛으로 물든 수로가 S자로 흐르는 풍경은 너무나 아름다워 이곳 풍경을 담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순천만을 찾고 있다. 갈대, 갯벌 그리고 순천만의 자랑인 S자 곡선 수로를 볼 수가 있으며 황홀한 일몰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은 순천시 해룡면 농주리에 있는 용산이라는 낮은 야산이다. 무진교와 갈대데크를 지나면 산책로 계단이 있다. 그 계단을 따라 20여 분 산행을 하고나면 가슴이 탁 트이는 곳, 바로 순천만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용산 전망대에 다다른다. 또한, 해룡면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가 농주리 왕새우 양식장 입구.. 2022. 12. 11.
노월마을 '22. 12. 3 노월마을에서... 전남 순천 와온해변은 일몰로 유명한 곳이란다. 노월마을에 다녀왔다. 뻘배를 이용하여 조개잡이를 하시는 분들을 담아 보았다. 마을 앞에 있는 산등성이가 활처럼 굽어 바다를 가리고 있다. 산에 올라 바다를 보면 조그만 섬이 배에서노를 젓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노월’이라고 한단다. 잠시지만, 뻘배 타시는 아주머님들이 물이 다 빠져나가 힘들게 한 바퀴 돌아 나오시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볼 수 있었다. 신기하고, 재미나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이런 날도 있네!! (섭외 장면) ^&^~~~~ 2022.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