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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839

순천만 습지(2) '22. 12. 3 순천에서... 사람들은 생태체험선 승선장에서 배를 대절하여 물길 따라 1시간을 한바퀴 돌고 온다. 난, 신청하지 않았다. 간들 렌즈가 없어 애만 탈테니... 그런데, 다녀 온 사람들의 말을 인용하면, 새를 만나지 못했고, 겨우 한, 두 마리 정체된 모습을 찍었단다. 모두 아쉬워 한다. 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암튼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는데... 아마도, 우리 일행분들과 철원으로 철새도래지에 가지 않을까 기대 해 본다. ^&^~~~ 2022. 12. 6.
순천만 습지(1) '22. 12. 3 순천에서... 순천만 습지 (1) 여수반도와 고흥반도가 만나 항아리 모양의 순천만을 이뤘다. 갈대밭과 갯벌의 풍광이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뻗어있다. 이곳은 각종 희귀 철새들과 갯벌의 생명들이 평화롭게 공존한다. 순천만자연생태관은 순천만이 지닌 환경과 생명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지역 대표 철새인 흑두루미 가족도 만나고 순천만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아이들은 갯벌의 생명체와 철새, 텃새들을 관람하면서 순천만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한다. 난, 순천만 습지에 항상 가 보고 싶었다. 인연이 닿지 않아 이제 처음으로 가 보았다. 그런데, ‘백문이불여일견’ 을 통감했다. 난, 전체가 갈대 습지인 줄 알았다. 그런데, 공원처럼 조성도 되어있고, 끝도없이.. 2022. 12. 5.
무슬목 해변 '22. 12. 3 여수에서...무슬목 해변 이순신 장군 승전지인 무슬목 해변은 바다의 시원함과 해변 주위를 둘러싼 해송 숲이 아름다워 한적함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남도바닷길, 여수갯가길 2코스에도 포함된 무슬목 해변은 해변 주위에 몽돌밭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썰물 때는 백사장이 드러나 두 개의 해변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해변이다. 새해 첫날엔 일출을 보려는 인파로 해변이 가득 차는 일출 명소이며, 사계절 사진작가들이 찾는 사진 명소이기도 하다. 해송 숲속 여수 바다를 주제로 한 조각 작품들 감상도 하고,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수평선을 벗 삼아 걸으며, 바다 위로 간간이 섬이 떠 있는 한 폭의 풍경화 같은 풍광을 바라보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해변 입구에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도 있어 .. 2022. 12. 4.
동묘앞 벼룩시장(2) '22.11. 27 벼룩시장에서... 올 겨울 중 가장 춥다. 코트를 입고 옷깃을 여민다. 자꾸 바람이 스미는 것 같다. 장갑도 끼었다. 수영가면 귀찮아서 양말도 신지 않고 다녔는데, 양말도 신었다. 신발도 여름 운동화였는데, 겨울 운동화로... 단단히 무장을 했다. 아참 목도리로 목도 휘휘~~~감고... 그래도 춥다. 내일은 더 춥다는데, 더 무장을 해야하려나? ^&^~~~~ 2022.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