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7. 25
백두산에서...
H님, K님과 인사동에서 만났다.
접사모 전시회.
발 넓은 H님 덕에 구경도 하고,
차도 대접 받고...
여지껏 구경도 못하고, 접근도 못해 본
그런 작품들이 제법있다. 재미있다.
우린,
인사아트센터의 전시실을 나오는 순간
눈이 소록 소록 내리는 모습에
와~~~~ 이런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참~~ 좋다.
하면서 그곳을 빠져 나왔다.
H님께서 사 주신 들깨탕을 맛있게 먹고,
나는 천상병 찻집 " 귀천 " 에서 차를 샀다.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은지...
함박눈이 내리다 그치고, 또 살~~ 살~~ 내리고를
반복하도록 우린 이야기 꽃을 피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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