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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 핀 꽃

별꽃

by 잎 새 2014. 3. 3.

'14. 3. 2

남산에서...

 

큰개불알풀 옆에 별꽃이 피었다.

어찌나 작은지...

눈탱이 빠지는 줄 알았다.

집에 와서 보니 죄다 달달~~~ 떨어 버렸다.

간신히 몇 컷 휴~~~~~~ 진땀!

자리를 깔고, 담고 있는데,

어떤 여자분이 지나다가,

" 어머, 노숙자인 줄 알았네 "  한다.

ㅋㅋ  깡통이나 앞에 놓고 엎어질 것을...

 

오늘 저녁엔 직장다닐때 선,후배를 만났다.

여적 웃다가 왔다.  넘, 재미난다.

그런데, 왕 선배님 남편 되시는 분께서 2주 전에 돌아가셨단다.

일부러, 알리지 않으셨다고 한다.

갈때는 순서가 없다지만, 하나, 하나 그리 세상을 떠나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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