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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 (미얀마)

양곤의 쉐다곤 파고다

by 잎 새 2017. 1. 29.

'17. 1. 1

미얀마에서...


쉐다곤 파고다 - Shewdagon Pagoda


부처님이 부다가야에서 선정에 드신 후 49일 동안 아무것도 드시지 못하자 지나가던 미얀마 상인이 봉밀로 공양을 바쳤고,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받은 8불발을 모시기 위해 지은 파고다이다.

원래 양곤은 우기에는 6개월간 쉬지 않고 비가 내리는 지역으로 물에 잠기는 것을 막기 위해,

1만평 대지 위에 흙을 부어 60미터 인공언덕을 조성해서, 파고다를 건립했다.

15세기 한타와리 왕조의 신소부 여왕이 자신의 몸무게에 달하는 40킬로의 금을 기증해서 외벽을치장한 이후 역대왕과

불자들의 불사로 최초 20미터의 파고다가, 현재 99.2미터로 높아졌다. 파고다 꼭대기에는 76캐럿의 다이아 5,448개와 2317개의 루비, 사파이어, 에머랄드 등의 보석들로 장식된 첨탑과, 더불어 금종 1065, 은종 420개로 장식되어 있다.

































사람들이 일렬로 서서 쇠로 만든 종지를 쪼로록 깔아 놓는다. 아무래도 무슨 행사가 있나?

일행은 일단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밤까지 기다려 보기로 했다.

쇠종지에 기를을 일일히 따르고 심지도 올려 놓는다.




























사원 위로 스님들이 지나간다. 24~70으로 무리이지만, 찍어서 크롭해 보았다.

조금 어두워지자, 너무 힘들어 카메라를 아예 가방에 챙겨 넣었다.

똑딱이만 들고 걍 한 바퀴 돌았다.  이렇게 불성실해서야 원!!  









































촛불도 켜고, 곳곳에 등에도 불이 들어오니, 사원이  금빛찬란하다.

사람도 많고, 일행을 잃게 될까 걱정도 되고...  어휴~~~~~ 장관인지, 대략난감인지...

















                    





                                  






쉐다곤으로 들어가기위해 우리가 간 곳의 주변 풍경.





























쉐다곤 파고다에서 만난 사람들

















여기까지 돌아보고 우리는 배가 고파 미얀마 프라자에 있는 한식당에 갔다.

삼겹살에 기름이 붙었거나 말거나, 어찌나 맛나던지 게눈 감추듯 아구아구 먹어 치웠다.

한식당이라 조금 비쌌다.   상추, 오이김치, 김치, 마늘 , 장아찌, 쌈장, 등등...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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