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형님들과 두 번째 나들이다.
설악산에 다녀온 후...
용산에서 용문산행.
멀다. 두 시간 가까이 소요된 듯~ 하다.
도착하여 점심먹고, 바로 용문사로 향했다.
비가 계속 내려 빛은 없었지만,
나는 좋아라 이리 저리 어지렁거린다.
사진가 모양 셧터를 눌러댄다.
웃기지도 않는다!!
바람 세차게 불며 비가 쏟아질 때는
벗꽃 흩 날릴 때 처럼,
노랗게 쏟아져 흩날렸다.
아~~~~~~ 환상이다!!
담지 못했다, 우산이 날아가는 바람에 우산 쫒다 비만 쫄딱 맞았다.
난, " 비가 와서, 너무 좋다, 너무 좋다, 너무 좋아! "
옆에 있던 형님 " 나는 싫은디... "
친구 " 나는 그렇게 좋지도 않지만, 그렇~~~~게 싫지도 않어!! "
ㅋㅋㅋ 그러고 보니 나만 신바람 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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