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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화 및 작물

자랑질

by 잎 새 2015. 8. 7.

'15. 8. 7

며느리가...

 

따르릉~~~~~~~~~~~~!

" 어머님, 제가 꽃꽂이를 했는데, 첫작품이라 어머님 드리고 싶어요. 어디서 만나 저녁도 함께 드세요. "

음~~~~~~ ( 생각이 많다, 하지만 흔쾌히 어디로 갈까?  했다)

" 이태원 어떠세요?  "   " 그래, 나야 좋은데, 너무 멀지 않아? "  "  저는 괜찮아요. 그럼 용산구청있는데서 뵐게요 "

안양에서부터 달려왔다.

아들은 미국 출장 중인데, 심심해서 해 보았고, 첫작품을 시어머니께 드리고 싶었고, 저녁을 사 드리고 싶었단다.

보너스로 아들과 영상통화도 해 주고( i phone 이라 나와 영상통화가 되지 않아서 난 못하고 있는데),

손주 얼굴도 보여주고...  맛난 저녁도 사주고...  이게 뭔 복이래???   ^&^~~~

아들은 지금 머물고 있는 숙소를 구석구석 보여준다. 아주 깔끔하고 생활하는데 편리해 보인다.

친정에서 며칠 보내고 오겠단다. 곧 개학하면 못 가니까.  아들도 없으니... ( 울산 친정에 다녀 오라고, 몇 번을 권했었다. )

그런데, 그 사이에 애기 생일이 있기에 봉투를 준비하여 건넸다. 펄쩍 뛴다. " 아직 멀었는데... "

마음이 기특하고 고마웠다.  ^&^~~~

 

실제 보면 더 예쁜데, 빛이 반사되어 날아가기에 조금 어두운 곳에서 찍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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