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6. 20
이웃집에서...
내 작은 방에서 새 그림을 그리고 있을때, 우르르 쾅쾅~~~~~~~ 비 쏟는 소리 요란하다.
너무 좋아 커피를 마시며 비도 구경했고, 방에 들어와 그림도 그리는데, 불현 듯~~ 능소화 생각이난다.
풍성하게 꽃을 피웠지만, 동네 이웃집에 카메라 들고 덤비기도 쑥스럽고, 마음만 있었는데...
약간 소강 상태에 카메라 들고 달려갔다. 사람은 주변에 한 사람도 없고, 우산 쓰고 몇 장 찰칵댔다.
축대 밑에서, 축대 위에서... 이 또한 즐거운 시간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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