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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여행(과테말라)

치치카스테낭고(1)

by 잎 새 2019. 12. 21.

'19. 11. 10

과테말라 전통시장에서...



치치카스테낭고 ( Chichicastenango )

해발 1,965m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이웃하는 고지대의 키체 마야 인디언 부락에서 이용하는 거래 중심지이며 과테말라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이다.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는 인디언들이 대규모 중앙광장에서 생산품을 거래한다.

그들은 광장의 양쪽 끝에 있는 산토토마스 교구교회와 엘칼바리오 교회에서 인디언적 요소와 그리스도교적 요소가 결합된 신앙으로 예배를 본다. 교구교회 옆에는 1542년에 비롯된 도미니쿠스 수도원이 세워져 있다.

1690년에 이곳에서 유명한 마야족 필사본인 포폴부가 발견되었다. 치치카스테낭고는 과테말라 시 북서쪽 145지점 고속도로상에 자리잡고 있다.

빠나하첼에서 북쪽으로 1시간 여 거리에 있는 고지대 원주민 마을 치치카스테낭고는 마야의 성전인 포폴 부가 발견된 곳으로 유명하다. 포폴 부는 마야어로 공동체의 책이라는 뜻인데 마야의 제식과 신화, 끼체족의 기원, 역사가 기록돼 있다. 이 때문에 포폴 부가 발견된 산토 토마스 교회는 꽃을 바치고 각종 열매와 술 등 공양을 드리려는 원주민으로 늘 붐빈다. 치치카스테낭고는 일요일인 장날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다. 마을에 따라 직조와 무늬, 색깔이 다른 전통 의상 우이필을 보고 비교하는 것도 흥미롭고 다양한 색감과 직조의 원단, 카페트 등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르티아와 타코, 과일, 전통술을 파는 가게도 많다.


'마야' 원주민인 '키체(Quiché) '의 전통옷을 파는 가게들

'치치카스테낭고'(Chichicastenango)는 과테말라에서 원주민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다

이 도시에만 46천여 명, 인근 지역까지 하면 15만여 명의 마야 원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마야' 원주민의 일족인 '키체(Quiché) '은 과테말라 전체 인구의 11%160만여 명이 존재한다


 

1545년에 건립된 로마 가톨릭 성당인 '산토 토마스 교회'(Iglesia de Santo Tomás)

'산토 토마스 교회' 입구에서 향을 피우며 전통 종교의식을 행하고 있는 원주민들...이 성당 자리에는 원래 마야 전통 사원이 있었다

성당 안의 모습...이 성당 안에서는 마야 전통 종교의식이 동시에 행해진다. 그래서 성당 안에는 초와 향의 연기로 가득하다

성당 앞에는 '마야 달력'으로 1년을 의미하는 18단의 계단이 있다...원래 마야 사원에 오르던 계단이었다

시장의 가운데쯤에 이정표 역할을 하는 '산토 토마스 교회'(Iglesia de Santo Tomás)가 있다

스페인 정복 초기인 1545년에 건립된 이 성당 터에는 원래 마야의 전통 사원이 있었다

그래서 마야 전통 종교의 사제들이 이 성당 안에서 초와 향을 피우며 지금도 그들의 종교의식을 행한다

성당 앞에는 18단의 계단이 있는데...

이것은 원래 이곳에 성당이 세워지기 이전 마야 사원 시절부터 있었던 계단이다

각 계단은 '마야 달력'으로 "1"을 상징하며

18개의 계단은 '마야 달력'으로 18개월의 1년을 의미한다

'마야 달력'에 의하면 1년은 18개월 360일로, 1달은 20일로 이루어져 있었다




빠나하첼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빅택시를 타고...









주민들을 막세뇨라고도 부르는데 이렇게 성당 앞에서는 카톨리과 융합된 이들의 전통종교인 맛시몽과 혼합되어 그들의 행복을 위해 꽃이나 재물을 바치거나 이런 의식을 하는 많은 막세뇨들을 볼 수 있다.

 






















축제때는 이 광장에서 이곳 전통춤이라는 장대회전 춤 정복춤, 투우춤 등을 볼 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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