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그림들311

네팔 오스트리안 캠프 '20. 9. 4 내 작은 방에서... 네팔의 오스트리안 캠프에 오르며... 캠프로 가는 길은 너무 험하지는 않다. 그러나, 사진처럼 가파른 길도 간간이 나온다. 시내에 있는 숙소에 짐을 놓고, 비상용으로 1박 할 것만 챙겨왔다. 그래서 , 짐도 뭐, 그렇게 무겁지 않다. 그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옆에 있는 사람에게, 공포감을 주는 듯~한 가쁜 숨을 헐떡인다. 까페지기 님 드디어 한 말씀. ‘ 제발 살 좀 빼세요. 이 정도에 그렇게 헐떡이는 게 말이 됩니까? ’ ‘ 그게, 입 이 달아서... ’ 아구 악착으로 먹어대는 그 식성에 우렁찬 목소리 어디가고, 피죽도 못 먹은 양 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내 이럴 줄 알았어!! 옆 사람 키득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았다. *.* ~~ 온 종.. 2020. 9. 4.
미얀마의 꽃시장 '20. 8. 28 내 작은 방에서... 미얀마 낭쉐시장의 꽃 시장 미얀마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얼굴에 하얀 가루를 바른다. 이것은 ‘타나카’라고 하는데 타나카나무를 돌에 갈아 가루로 만든 다음 물에 개어 바르는 것이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다고 하니, 햇빛이 강하고 더운 미얀마에서는 필수품이다. 자외선 차단 이외에도 화장을 겸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젊은 여성일수록 아주 강하게 바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사람도 얼굴에 타타카를 온통 발랐는데, 나는 표현을 제대로 못 했다. 출사를 못 가니, 집에서 지난 사진들을 들춰본다. 당췌 수채화 같이 그려지지 않는다. 떡칠을하고 있네!! ^ ^*~~ '16. 12. 31 미얀마 낭쉐시장의 꽃 가게에서 찍었던 사진. 2020. 8. 28.
풋사과 그림 '20. 8. 24 내 작은 방에서... 코로나때문에 화실에도 못갔다.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이런 그림이 나온다. 그냥 '풋사과'라고 불러본다. 내 맘대로... 물감 + 색연필 반나절 정도 그려 보았다. 2020. 8. 24.
마다가스카르의 친구 '20. 8. 15 내 작은 방에서... 마다가스카르에서 그림을 찍었던 사진을 따라하기 해 보았다. '17. 7. 5 찍었던 사진. 반나절이면 그릴 그림을 종일 그렸다. 비 구경하다, 온갖 참견 다~ 하고... ^^*~~ 2020.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