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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840

주천 생태공원 '22. 10. 30 생태공원에서... 여기는 뭐가 있을까? 강가로 내려가 보았다. 순간, 어머머~~~~ 이게 뭐야? 깜짝 놀랐다. 이 가을 이런 반영을 볼 수 있다니... 실제는 사진 보다 훨씬 이쁘다. 넋을 놓고 입만 벌리고 있었다. 그냥 마른풀 섶에 주저 앉아 카메라를 들여다 본다. 나도 모르게 찰칵찰칵~~~~~~~~!! 기껏 설명해 줘도 딴짓하는 나. 사오정이 따로 없다. 천지도 모르고 따라다니니. 어찌 보면 얄미울 것도 같은데... 미워하지 않고 함께 동행 해 주는 일행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이다. 이게 뭔 복이래? ^&^~~~ 2022. 11. 4.
마이산 조망 '22. 10. 30 마이산을 바라보며... 10. 29 밤 11시에 집에서 출발. 다 함께 모여 진안을 향해 출발은 12시. 진안에 도착하여 얕으막한 산에 올라 사진을 찍기 시작한 것은 04:08 . 마이산이 흐릿하게 보인다. 처음엔 캄캄절벽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이런 모습은 사진도 본적이 없고, 찍어 본 적은 당연히 없었다. 암튼, 사진 몇 컷을 얻기위해 엄청 버벅댔다. 도움을 받으며... 그리고, 제 2장소로 이동하여 찍기 시작한 시간은 05:30 이 곳, 저 곳을 다닌 후에 도착한 제 3 장소, 3: 50 이였었다. ^^*~~~ 04: 08 제 1 장소에서... 05: 30 제 2 장소에서... 이미 진사님들이 줄을 서고... 남의 카메라 삼각대 건드릴까봐 어찌나 겁이 났던지... 오후 .. 2022. 11. 3.
논산명재고택 '22. 10. 28 논산명재고택에서... 대둔산을 보고, 그 다음에 갔던 곳. 명재고택. 명소가 되어 장독 사진들을 찍는다. 겨울에 가 보았고, 두 번째다. 어느새 벌써 자리를 잡는다. 삼각대 제대로 세우고... 난, 그 사이를 기웃대며 한 컷, 두 컷을 찍어 보았다. 삼각대도 없이. 주변도 휘리릭 돌고. 급기야 자리다툼도 벌어진다. 어휴~~~ ^^*~~~ 2022. 11. 1.
대둔산 '22. 10. 26 대둔산에서... 이곳은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곳이라 따라 갔다. 역시 울긋불긋 자연의 색으로 물들인 산이 너무 이쁘다. 이렇게 이쁜 가을이 가기 전에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았다. 첫 번째 만나는 흔들다리를 지나 멀리 바라다 보이는 삼선다리를 쳐다 보았던 기억이 나는데, 이 번엔 삼선다리 바로 밑 전망대까지 갔다. 바위 위 전망대에 오르니, 아찔뻔찔, 찌릿찌릿~~ 오금이 저린다. 서 있지도 못하고, 앉아서 아래의 풍경을 담아 보았다. 그리고, 삼선다리를 밑에서 찍어 보고는 그대로 돌아섰다. 함께 오르자고 일행분이 말하는데, 난 그대로 하산. 물론, 한 발, 한 발 오르면 끝이 나겠지만... 여기까지가 한계인가 보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내려왔다. 울퉁불통 돌계단이 무서워서, 다치면 민.. 2022.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