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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깨풀 '13. 6. 14 강원도에서... 몇 번 올랐던 곳. 그 곳에서 벌깨풀을 한 두개체를 보았었다. 솔나리 담을 때 쯤... 그런데, 올해 처음으로 제대로 보았다. 어찌나 반갑던지.,. 비는 오고, 미끄러워 죽을뻔했다. 자세히 보니, 신발이 다~~ 닳았다. 이그~~~발등도 터진 곳이 많다. 그래서 두 번이나 주루.. 2013. 6. 16.
호자덩굴 '13. 6. 10 제주도에서... 비가 오는 숲 속은 정말 어둡다. 그래도 호자덩굴을 만나니 신이난다. 서해안에서 만났었는데... 어둡지만, 또 엎어져 담아본다. 나는 여지껏 거꾸로 알고 있었다. 줄기 끝에 2개씩의 흰색 꽃이 피는데 암수딴포기로 핀다. 꽃에 불쑥 올라와 4개로 갈라지는 암술(암꽃.. 2013. 6. 15.
무엽란 '13. 6.10 제주도에서... 숲 속은 어둡다. 비가 오니, 더욱 어두웠다. ISO를 높여 겨우 형상을 본다. 난생 처음 만난 무엽란은 신기했다, 난과의 균근식물 중 귀한 것인가보다. 동 식물의 사체에서 뿌리를 내리고 영양을 얻는 부생식물. 무엽란, 제주무엽란, 노랑무엽란. 구분을 못 하지만, 꽃이.. 2013. 6. 15.
영아리난초 '13. 6. 10 제주도에서... 세상에 이런 난초가 있다는 것 첨이다. 소나무 밑에 솔잎이 떨어져 있는 듯~~~ 도무지 보이지도 않는다. 하마터면 밟을 뻔~ 했다. 모두들 엎어져 담고 있으니, 지나던 사람들 무엇을 찍고 있나? 갸우뚱거린다. 담으면서도 영아리난초는 잘 잡히지 않아 애를 먹었다. .. 2013. 6. 15.
등심붓꽃 '13. 6. 10 제주도에서... 제주도에는 등심붓꽃이 애기똥풀 보듯 한다나? 그런데, 나는 못 보았다. 그러다, 숲을 걷은데, 저기도, 여기도 있네 뭐. 하는 소리에 쫑긋~~~하고 달려 가 보았다,. 오잉~~~~ 하나, 두세개, 영~~~ 신통치 않다. 지천에 깔렸다는 등심붓꽃을 나 때문에 갈 수는 없다. 그러.. 2013. 6. 13.
약난초 '13. 6. 10 제주도에서... 다음으로 간 장소, 숲 속이다. 어~~~!! 숲 속에 이런 군락이? 신기하다. 무리지어 살고있다. 너무 어두워 ISO를 높이고 높였다. 육지에서는 한 두개체씩 보았는데... 부리나케 찍고는 다음 장소 하며 소리친다. 몇 컷만 찍고 휘리릭~~~~ ^&^~~~ 2013. 6. 13.
갯취 '13. 6. 10 제주도에서... 30년만에 갔다, 공항에서, 이국적인 야자수들의 모습에 충분히 즐거웠다. 9인승으로 렌트하여 처음으로 도착한 오름. 그 오름을 노랗게 싱그러움으로 물 들였다. 장관이다. 한~~참을 바라 본 후 담기 시작했다. 그 시원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잘 표현하지 못했다. 파아.. 2013. 6. 13.
왕제비꽃 '13. 5. 11 경기도에서... 출사팀 몇 몇분과 함께했다. 평지와 같은 산행으로 1시간 30분 소요예정이라 하셨다. 그런데, 이 날따라 왜 그리 길고 긴지... 한 분은 내가 이럴 줄 알았으면, 오지 않았을텐데... 하시면서, 휴~~~~~ 땀을 닦으신다. ㅋㅋㅋ 나도 지쳐서 죽을 똥, 살 똥하면서 키득댔다. .. 2013. 6. 9.
청미래덩굴, 방울새난 '13. 6. 6 충청도에서... 방울새난을 넘 귀엽다며, 들이대고 담았다. F값을 쪼여서 해야 한다는데... 난, 잘났다고, 최대로 개방했다. 그래서 죄다 뭉개져서 올리지도 못한다. 겨우 한 장, 두 장. 청미래덩굴이 눈에 띈다. 아직 연초록색으로... 이뻐서 함 담아 보았다. 빠알갛게 익어갈 때 쯤엔... 2013. 6. 9.
박쥐나무 '13, 6, 6 충청도에서... 드뎌 박쥐나무를 만났다. 그늘에 곱게 피어있어, 도무지 담기 어렵다. 맨날, 난 환경, 연장 탓? 뭐 그렇다는 말씀!! 꽃을 담고 갈증에 못이겨 계곡 물을 손으로 받아 마시고 마셨다. 잠시 후 묘지에 갔다가, 아름다운 까페에 갈 줄 전혀 예상치 못하고... ^&^~~~ 2013. 6. 9.
아름다운 까페에서... '13. 6. 6 충청도에서... 제비난을 담고, 다른 계곡에서 박쥐나무, 묘지에서, 방울새난 등의 꽃과 눈맞춤하고나니 갈증이 극에 달했다. 어쩌나? 숲 속의 아름다운 까페로 우리를 데려 가신다. 우왕~~~~~ 이런 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이 고장에 사시는 분도 모르셨다고 하신다. 난, 셀 수 없.. 2013. 6. 8.
제비난 '13. 6. 6 충청도에서... 가만히 있어도, 뙤약볕은 땀을 줄~ 줄~ 흐르게했다. 지인분의 지인분께서 안내를 하셨다. 한 개체를 만나, 찰칵대는 경쾌한 소리에, 여자분 한 분은 " 아들에게 카메라 빼앗겼는데, 다시 구입해야 할까봐요. 열공하시는 모습들이 너무 멋져요. " 하신다. 쌍수를 들고 .. 2013. 6. 8.
붓꽃, 끈끈이대나물 '13. 5. 29 경기도에서... 비온 뒤에 경기도 H산에 가 보았다. 계곡 버전으로 매발톱꽃을... 헌데, 꽃이 다~~ 졌다. 국수나무, 쪽동백, 등등 구경을하고, 이내 방향을 돌렸다. 넓은 들판에 붓꽃이 곱게 피었다. 끈끈이대나물은 물을 함빡 머금고... 씰룩거리며, 또 맨 꽁찌로 따라갔다. 헐레~~~~ 헐.. 2013. 6. 6.
제비붓꽃 '13. 5. 26 강원도에서... 멸종위기 2급이라고 한다. 처음엔, 한 송이를 보았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하는 위치. 난감하여 한 바퀴 휘~~~~~~ 둘러본다. 그런데, 다행히 몇 개체가 모여 있다. 그래서 또 담아 보았다. 진드기가 무섭다며 엎드리지 말라고 하신다. 정말 진드기 때문에 몇 명이 사망.. 2013. 6. 5.
산작약 '13. 6. 2 강원도에서... 제 2의 장소에서 달랑 한 개체를 만났다. 처음12: 30분경에 만나 봉오리 상태. 한바퀴 돌고, 다시 갔더니, 2:00 경. 조금 더 벌어진 듯~ 만 듯~ 활짝 피지 않는 것이 특징이란다. 샘터가 있다는데, 1,854 m 를 가야한단다. 어찌나 이글대던지... 목이 바짝 바짝 타 들어간다. .. 2013. 6. 4.
나도수정초 '13. 6. 2 강원도에서... 그 곳엔 몇 년의 시간이 흘러 너무도 많이 바뀌었단다. 등산로 입구를 찾느라 뱅글~뱅글~ 겨우 찾아 주차를하고, 허리뫼님 차의 뒷트렁크를 젖히고, 간이 음식점을 차렸다. 흑장미님 차진 잡곡밥을, 그리고, 나물과 반찬, 겉절이... 잠도 못 주무시고 장만하셨다. 우린.. 2013. 6. 4.
두메애기풀 '13. 5. 31 강원도에서... 두메애기풀은 처음 보았고, 들어보았다. 빛이 너무 강하여 훨~ 날아가고 몇 컷을 올린다. 2013. 6. 3.
풀솜대 '13. 5. 31 강원도에서... 생각지도 못한 곳에 풀솜대가 피어있다. 아무도 눈길을 주지 않는다. 난, 반가워 담아 보았다. 요즘은 움직이면, 땀으로 범벅~~~~!! 무겁다며 얼음 물도, 뜨거운 물도 없다. 미지근한 물 달랑 한 병.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못한다. 얼음 물 벌~컥 마시는 사람을 보며, .. 2013. 6. 3.